안녕하세요. 마케팅 전문강사 김하늘입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블로그 마케팅 강의 문의도 많고 블로그 대행 가능한지 물어보시는 대표님들이 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블로그는 한 물 갔다. 이제는 영상이다. 인스타그램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뜬금(?) 없는 주장을 하십니다만 발 빠르게 한국영상마케팅협회를 설립하고 영상과 마케팅을 접목시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기업의 매출을 올리는 연구하고 강의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아직도 블로그만 한 것이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든 티스토리든 그 밖의 어떤 플랫폼이든 블로그는 여전히 소비자들의 검색 범위에 있고 신중한 자료를 찾기 위해서는 블로그를 방문합니다. 오늘은 네이버 블로그 알고리즘(네이버 로직) 변화에 맞춘 블로그 포스팅 쉽게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블로그 글쓰기 쉽게 하는 7가지 방법
1. 사업 홍보를 위한 키워드를 포함하는 게시글 제목을 5개 이상 미리 준비하세요.
아마도 간절하게 블로그 대행 잘하는 곳을 찾아보셨다면 홍보하려고 하는 콘텐츠 발굴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블로그 대행 가능하냐고 자주 문의가 오는데, "무엇을 홍보해 드릴까요?"라고 질문하면 "저희는 OO업체인데, 그냥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답변하십니다. 그러면 마음이 참 어수선해집니다. 지인들도 가끔 도와드리는데 홍보할 포인트가 없이 그냥 막연히 홍보 잘 되게 하는 방법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기업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홍보해야 노출되고 검색 사용자에 의해 클릭(선택)된 후에도 마케팅의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상위 노출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게시글 제목을 5개 이상 준비하시라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글을 써야 하는데, 다음에는 어떤 콘텐츠를 포스팅할까? 고민하느라 정작 포스팅하지 못하고 끙끙대면 계속 써 나갈 자신감도 없어지고 결국에는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포스팅할 콘텐츠의 주제를 미리 준비해 두면 제목에 맞게 생각할 시간도 넉넉하고 글을 쓸 때 쫓기지 않게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2. 키워드와 관련한 사진이나 영상을 준비하세요.
사진은 몇 장이나 준비할까요? 네이버 알고리즘에 맞는 사진 장 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5장 이상", "10장 정도" 이런 말은 의미 없습니다. 홍보하실 키워드에 맞는 사진을 준비하세요. 가령 맛집을 키워드로 홍보하신다면 일반적인 글쓰기보다 훨씬 많은 사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령 20~30장 정도 필요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학술적인 내용을 정리한 자료를 블로그로 글을 쓰신다고 한다면 5장을 준비하기도 버거울 것입니다. 기껏해야 그래프나 도표 같은 것이겠지요. 네이버 알고리즘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블로그 상위 노출에 필요한 사진은 몇 장이다. 이런 것은 애초에 있지도 않습니다.
3. 제목에 영혼을 담아 검색 사용자의 매력을 끌어보세요.
낚시하듯 글을 쓰라는 뜻이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요약, 정리된 후기나 리뷰, 노하우라는 인상을 남겨서 제목을 정하라는 뜻입니다. 당연히 글의 내용도 후기나 리뷰, 노하우가 되어야 합니다. 네이버 플랫폼의 입장에서 네이버가 흙 파서 장사를 하더라도 광고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검색 사용자들의 방문과 만족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또는 최선의 노력으로 네이버는 정성이 담기고 정보가 담긴 콘텐츠를 상위에 노출시켜 방문자와 검색 사용자의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글의 제목은 일기장 형태의 제목이나 무성의한 표현의 글은 매력적이지 못한 것입니다.
4. 콘텐츠 내용을 하나의 주제로 통일되게 보기 좋게 정리하세요.
제목에서도 언급했지만 콘텐츠의 정보가 충실하고 읽기 편리하고 한눈에 보기에도 정리된 내용을 알고리즘은 선호합니다. 검색 사용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구난방으로 두서없이 쓰인 글은 콘텐츠를 방문한 사람에게도 글을 분석하는 인공지능의 입장에서도 좋은 글은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하여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글의 주제가 명확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은 여러분이 남기신 콘텐츠에 어떤 주제를 부여하여 잘 검색이 되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의 콘텐츠 안에 다양한 주제를 담거나 주제가 모호하다면 그야말로 난감한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략 글의 분량은 2,000자 정도는 써야 하는데 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글의 주제나 사용하시는 키워드에 따라 본문 내용이 많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300자 정도로도 검색 로직에 맞출 수 있습니다.
5. 키워드를 남발하지 마세요.
위에서 언급한 콘텐츠의 내용을 하나의 주제로 통일되게 정리하라는 의미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포스팅하실 때 해시태그와 유사한 각종 태그를 강조할 키워드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때 키워드가 하나의 주제 안에 있지 않고 범위가 넓게 펼쳐진다면 포스팅된 내용을 파싱(개발자 용어인데 글을 잘게 쪼갠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쉽습니다)하여 DB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글의 내용이 주제를 찾지 못하게 됩니다.
6. 유사문서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글을 작성하시기 전에 이전에 나와 같은 주제로 포스팅된 내용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인공지능은 유사문서를 걸러냅니다. 대학에서 논문을 작성할 때 이전에 유사한 학술적 자료가 있었는지를 찾는 것과 유사한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논문 초안을 작성한 후에도 "카피킬러"라는 프로그램을 돌려서 문서의 일치도를 검색하는데 5~6 어절이 동일하게 겹치게 되는 경우 문서를 참조, 인용했다고 보지 않고 복제했다고 정의하게 됩니다. 네이버 알고리즘의 경우는 약간 다른 방식입니다. 중요한 내용이라면 겹쳐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전체적인 흐름이 같고 이미지나 영상의 사용이 동일하다면 유사문서 처리됩니다. 더 나아가서 이러한 콘텐츠 작성에서 키워드가 동일하게 반복되는 경우에는 "알고리즘이 의심하는 어뷰징 문서"로 처리되어 해당 글이 차단될 수도 있습니다. 더 깊은 내용은 글로 남기기가 애매해서 오프라인에서 질문하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7. 작성주기를 지켜주세요.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좋습니다. 작성주기가 불규칙적인 글은 인공지능 입장에서 블로거의 신뢰도를 낮게 평가합니다. 인공지능은 포스팅하는 작성자를 실제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포스팅하는 여부를 놓고 신뢰도를 파악합니다. 작성주기를 지키기 어려우시다면 한꺼번에 많은 내용을 만드신 후 나누어서 예약 발행을 이용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구독하기,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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