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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지않는 투자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연말 산타랠리와 함께하는 주식투자 최대 수익 실현하기

by 블로그학교 2023. 12. 21.

아직 주린이의 티를 벗지 못해서 그런지 초심자의 행운은 여전히 따라다니고 있다. 마침 12월이라 크리스마스 시즌이기도 하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새로운 용어를 접하게 되었다. "산타랠리" 그게 뭐야? 산타는 아이들의 세계에서만 있는 것 아닌가? 주식하는 어른들이 무슨 산타 이야기를 하지? 그래서 검색해 보았다.

산타랠리는 왜 발생하는가?

산타와 루돌프

산타랠리 : 주식 시장에서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연말과 신년 초에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는 현상을 일컫는 말

앗! 그렇다면 신년초에 주가가 상상한다는 말인가? 우와! 기대가 된다. 어릴 적 12월이 되면 산타를 기다리며 달력의 날짜를 하루하루 따져보던 기억이 난다. 
지난번 글에서 배당주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 없었나? 하여간 주식에는 배당주라는 것이 있는데, 기업의 성과에 따라 주주들에게 이익의 일정 금액을 나누어 주는 시스템이다. 그래서 기왕에 주식을 할꺼라면 배당이 없는 주식보다는 배당해 주는 주식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나 장기적으로 주식을 투자하는 경우에 주가가 오르지 않더라도 배당수익이 발생하니 기분이 좋다. 

1. 배당일이 연말에 몰려있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다.

그런데, 이 배당주의 배당일이 대부분 12월에 몰려있다. 배당을 결정하는 방식도 대부분이 12월에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해당된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12월에는 주식을 팔지 않고 유지하려고 하는 성향이 생기기 마련이다. 까짓 거 얼마나 된다고 그러냐? 배당금 쥐꼬리만큼 받느니 그냥 배당주 생각 않고 수익이 많이 나는 쪽으로 투자한다는 사람들도 많다.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던가? 어찌 되었든 나는 신규 주식을 매입하기 전에 배당주인지 아닌지 꼭 살펴보는 습관이 생겼다. 망설이다가도 배당주이면서 배당 분배의 퍼센트가 높으면 왠지 끌린다.


갑자기 산타랠리에서 배당주 이야기로 넘어갔다. 다시 산타랠리 이야기를 이어간다. 아! 맞다. 배당일이 몰려있는 연말에 주식을 너도 나도 모으는 성향이 있으므로 당연히 주가가 전체적으로 오르게 된다. 이렇게 산타렐리가 시작된다는 말이다. 주식은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으면 상승하기 때문에 그렇다. 

2. 연말 기업들의 실적발표는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된다.

배당주가 아니더라도 연말에는 기업들이 실적발표를 한다. 주식 투자의 기본 원칙이 주가의 차트가 우상향 하는 주식을 위주로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다 보니 연말의 실적발표는 평균적으로 좋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 더욱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이것도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된다. 정상적인 주식투자자들은 아마도 실적이 좋은 기업에 투자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 연말에 이것은 또한 선순환이 된다. 상승장의 분위기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각 종목에 달려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11월 말에 시작되어 1월 말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 

주식과 관련된 명언 중에 11월에 사서 5월에 팔고 떠나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3. 정부의 금리 인하에 관계된 언급과 노력은 투자자를 주식으로 불러들인다.

연말이 되면 사람들은 새해에 물가가 얼마나 오를 것인가에 관심이 많다. 12월이 되면 물가 상승의 기운이 느껴지면서 월급 빼고는 다 오르는 현실이 정말 싫다는 생각이 든다. 이 와중에 정부는 경기가 특별히 나쁘지 않으면 물가 상승을 억제하려는 노력과 함께 물가에 대해 많이 언급한다. 또한,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랍시고 대출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라는 말도 서슴지 않는다. 
현금을 들고 있는 투자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은행금리도 낮아지고 물가도 안정된다고 하니 재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괜찮은 수단이 되는 주식투자에 눈을 돌리기 마련이다. 물론 부동산도 하나의 큰 축이 되지만, 요즘처럼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주식이 나름의 돌파구가 된다.

4.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발표는 주식 차트에 불기둥을 만든다.

이 외에도 산타랠리 시즌을 만들어 내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위에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미국 주식 시장에서 무엇보다 산타랠리에 가장 큰 영향을 키치는 것은 연준의 금리에 대한 발표다. 너무나 유명해서 주식에 입문하는 주린이도 이 시즌이 되면 무슨 말인지 알아챌 정도다.
특별히 이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산타렐리라는 시즌이 만들어질까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봤다. 나도 이번 달에는 수익이 제법 많이 났다. 
아래는 지난 9월 24일 시작된 주식투자로 얻게 된 수익의 누가 기록이다.

9월 판매수익10월 판매수익11월 판매수익

12월은 실제 주식 거래가 가능한 일 수가 조금 적다. 사실상 거의 마무리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산타렐리의 영향일까? 이번 달 수익은 벌써 80만 원을 넘어가고 있다. 시드로 준비한 2백만 원을 추가로 투자한 것 치고는 상당히 좋은 성과다.

12월 판매수익

12월 말까지 800만 원을 추가로 준비해서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러다가 정말 주식을 전업으로 고려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예전에 사업을 함께 했던 어떤 분의 인사말이 떠 오른다. 날마다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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